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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산인터넷뉴스】이영주 기자 = 2013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을 100일 앞둔 31일 여성가족부가 청소년음주예방협회, 전국보건교사회와 ‘수능 백일주 마시기’ 관행 근절을 위한 캠페인을 펼친다.

 

▲ 여성가족부가 '수능100일酒' 대신 '수능100일 주스' 마시기 캠페인을 벌인다.

 

고3 수험생들 사이에서 ‘100일주’는 시험 압박감과 스트레스 해소를 위한 이벤트로 인식되고 있다.

 

전문가들은 수능 백일주가 청소년들의 뇌를 자극해 보상회로가 활성화 되고 술을 갈망하게 된다고 말한다.

 

또 이는 스트레스 상황에 직면했을 때마다 해소방법으로 술을 선택하게 해 알코올 의존으로 이어질 수 있다고 경고한다.

 

이복실 여성가족부 청소년가족정책실장은 “수능 백일주는 스트레스를 술로 푸는 기성세대의 잘못된 행동을 모방하는 악습으로 주폭 문제도 결국은 청소년기의 음주행위에서 시작 된다”며 “이번 캠페인은 청소년을 위한 관행 인식개선 차원에서 의미가 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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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12-07-31 13:54: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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