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shong 기자
강의를 듣고 난 학생들은 3시간의 긴 강의였음에도 불구하고 강의가 마치는 것을 아쉬워하는 모습이 역력했다. 더욱이 조선 역사에 대하여 더 알고 싶다는 자발적인 학습의 의지를 보일 뿐만 아니라 서울에 있는 조선 시대의 궁궐을 직접 가서 역사의 현장을 느껴보고 싶다는 학생들도 많았다.
임동석 교장은 이미 교육과정에서도 전문가 초빙 볼런티어 수업을 제안하여 학생들이 다양한 전문인들로부터 생생한 지식을 습득할 수 있는 기회를 많이 마련하고 있다. 이번 강의도 학생들이 재미있는 강의를 통하여 조선 역사에 대하여 관심을 갖게 되고,
우리 나라 역사에 대하여 조금 더 알고 싶다는 내발적인 동기를 크게 유발하는 자극이 되었을 뿐 아니라, 나라를 사랑하는 마음 또한 갖게 되어 호국 보훈의 달의 계기 교육으로서의 유의미한 효과도 기대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