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산인터넷뉴스】오산시는 지난 20일~27일 꿈두레도서관에서 ‘2021 오산시 도서관 북페스티벌’을 개최했다고 29일 전했다.
‘꿈두레 숲 속 책놀이터’를 테마로 진행된 이번 페스티벌에는 오산시 도서관 봉사단체인 키움봉사회, 관내 학교, 시민독서회가 중심이 되어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이번 축제는 온라인과 오프라인을 병행해 열렸다. 36개의 온·오프라인 체험 부스에서 어린이와 학부모가 다양한 과학, 독서, 공예 체험을 하고, 꿈두레 키움봉사회 시민 북큐레이터 추천도서 전시전과 꿈두레 북클리닉 정원(토닥토닥 나를 위한 힐링 도서와 문학 테라피)을 통해 독서와 함께하는 힐링을 즐겼다.
또한 베스트셀러「엄마의 어휘력」의 저자이며 육아·교육전문가 표유진 작가와의 만남, 꿈두레 숲 속 신비한 마술 콘서트, 하모니 음악 동아리의 버스킹 공연을 진행해 주민들의 많은 관심을 받았다.
이번 북페스티벌 행사운영에 참여한 봉사자들은 “코로나19로 위축됐던 지역사회뿐만 아니라 시민 개인에게도 활력을 불어넣어 줄 수 있어 뜻깊은 행사였다.”고 참여 소감을 밝혔다.
오산시 중앙도서관 한 현 관장은 “이번 북페스티벌은 방역관리를 위해 다른 어느 때 보다 더 시민들의 협조와 봉사자들의 노력으로 진행된 행사”라며 “이러한 노력으로 축제에 참여한 온 가족이 책과 함께 자연 속에서 즐거운 시간을 가질 수 있었다.”고 협조한 시민들과 자원봉사자들에게 감사를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