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산인터넷뉴스】오산시 무한돌봄센터는 지난 23일 ‘2021년 제2회 솔루션위원회 회의’를 개최하고 위기에 처한 고난도 사례 2가구에 대한 문제해결과 지원방안을 논의했다고 24일 전했다.
솔루션위원회(위원장 한신대학교 주경희 교수)는 지역 내 사회복지, 정신건강, 아동학대, 법률, 고용, 간호, 주거 등 분야별 전문가와 공무원 15명으로 구성돼 복합적인 위기상황을 겪고 있는 가구에 보다 전문적이고 실질적인 해결방안을 제시하는 역할을 수행한다.
이번 회의에는 가족관계가 단절된 ▲정신질환 1인가구 ▲경제고를 겪는 독거노인의 사례 2건이 상정돼 솔루션위원, 무한돌봄센터, 6개동 통합사례관리 담당자가 한자리에 모여 다양한 분야의 해결책을 두고 열띤 토론을 이어갔다.
주경희 위원장은 “현장 경험이 많은 공공과 민간의 전문가들이 고난도 위기가구의 해결방법을 찾기 위해 모인 것은 상당히 고무적이라고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지역 내 긴급·위기가구의 위기상황 해소를 위해 더욱 깊이 있고 다양한 지원을 할 수 있도록 민관이 함께 협력하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