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산인터넷뉴스】오산시 대원동은 11월 8일부터 12월 3일까지 4주간 ‘슬기로운 기부생활! 김장 1포기 더하기’ 사업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김장 1포기 더하기’ 사업은 대원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특화사업 중 하나로 작년에 이어 올해 두 번째 진행하고 있으며, 코로나19 장기화로 기부금품이 점점 줄어가고 김치 후원마저 줄고 있는 시기에 관내 주민들의 기부생활 확산 및 사랑 나눔을 실천하고자 기획했다.
작년에 많은 주민이 참여해 저소득 106가구에 김치를 전달했고, 올해는 150가구 지원을 목표로 주민들에게 홍보하고 있다.
추운 날씨가 이어지며 행정복지센터로 김장김치 배부 문의가 계속 들어오고 있는 가운데 한 홀몸어르신은 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해 “작년에도 김장김치를 받아 맛있게 먹었다.”며 “올해도 다시 받을 수 있는지, 꼭 받았으면 좋겠다.”며 여러 번 당부했다.
강래출 대원동장은 “점점 추워지는 날씨 속에 어려운 이웃들이 따뜻한 겨울을 날 수 있도록 많은 주민들께서 적극 동참해 사랑 나눔을 실천해 주시면 감사하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