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shong 기자
【오산인터넷뉴스】조윤장 기자 = 화성오산교육지원청은 19일 회의실에서‘학생자치활동활성화를 통한 학교폭력예방 및 근절’이라는 주제로 초·중·고 학생대표, 학교폭력담당교사 등 302명을 대상으로 연수를 가졌다.
▲ 연수에 참여한 학생과 교사 들이 강의를 듣고 있다.
이날 김명란 교수학습국장은 “학생들이 스스로 교육활동, 학생징계 및 포상을 하는 문화가 조성된다면 보람과 만족을 느끼며 학교생활에 충실할 수 있다”며“이제는 학생들도 수동적 자세에서 벗어나 적극적이고 능동적으로 자신들의 규정을 정하고 실천할 능력을 갖춘 만큼 주인의식을 가지고 학교생활에 충실해 달라”고 당부했다.
이에 김민태 경기도인권옹호관은 “인권이란 정의롭고 올바른 행동을 기본으로 존중돼야 하며 타인을 존중하지 않는 인권존중 주장은 갈등과 혼란을 초래한다”며 학생들의 책임을 강조했다.
이와 함께 장성은 교사(삼일공고, 경기도학생자치활동활성화 지원단)는 학생자치활동활성화 사례 및 방안 등을 설명한 뒤 “학생들이 스스로 느끼면서 행동수정을 하는 학교폭력예방만이 진정한 의미에서 학교폭력을 근절한다”며“더 나아가 친구들에게 희망과 용기를 주는 행복한 교육공동체로 발전시켜야 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