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산인터넷뉴스】오산시는 지난 3일 오산신용협동조합(이사장 임완식)이 관내 조손가정, 경제적 빈곤 등 취약계층 청소년들을 지원하기 위해 오산시청소년상담복지센터에 이불, 전기매트, 재래김 선물세트 등 후원물품을 기탁했다고 4일 전했다.
오산 신협 임완식 이사장은“코로나19로 인해 모두 어려움을 겪고 있지만 특히 청소년들이 환경에 위축되지 않고 건강히 성장해 갈 수 있길 바라는 마음에 이불과 전기매트, 재래김 선물세트를 기탁하게 됐다.”며, “이번 나눔을 통해 청소년들이 조금이나마 사회의 관심과 사랑을 느끼며 자신감을 가지고 꿈을 키워나가는 데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날 기탁된 물품은 오산시청소년상담복지센터에서 심리상담을 받고있는 청소년들 중 취약계층에게 전달될 예정이다.
윤성지 센터장은“코로나19로 모두가 힘든 시기에 따뜻한 마음으로 함께 해주셔서 감사하다.”며“청소년상담복지센터 전 직원은 청소년들이 건강히 성장하는 데 든든한 지원군이 될 수 있도록 전문성 향상과 지원에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