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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산인터넷뉴스】경기도의회 기획재정위원회는 27일 경기도의회 4층 소회의실에서 ‘지방자치법 개정에 대한 지방정부의 대응’과 ‘경기도 비정규직 공정수당’을 주제로 정책연구토론회를 열었다. 


기획재정위원회, 경기연구원과 ‘2021 정책연구토론회’ 개최

경기도의회 기획재정위원회와 경기연구원이 공동주최한 이번 토론회는 경기도의회 제안 연구의 토론 및 경기연구원 연구성과에 대해 공유하며, 경기도의회와 경기연구원과의 소통을 통한 연구 내실화를 위해 마련됐다. 


기획재정위원회 심규순 위원장은 “오늘 토론회가 경기연구원과 소통하는 기회가 되어 매우 뜻깊다”고 소감을 밝히며 “관심있게 지켜보던 연구과제인 만큼 주의깊게 듣고 살펴보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첫 번째 주제발표를 맡은 이용환 경기연구원 선임연구위원은 ‘지방자치법 전면 개정에 따른 지방정부 대응전략’을 주제로 지방자치법 전면개정 의의와 분야별 주요 개정내용에 대해 살펴보고, 지방자치 전환 및 확대에 따른 기관구성 다양화 쟁점과 정책방향에 대해 발표했다. 


두 번째 주제발표자인 김을식 경기연구원 연구위원은 ‘경기도 비정규직 공정수당’을 주제로 외국사례 및 선행 연구를 설명하고, 고용 불안정 보상제도 도입의 필요성과 재원 조달 방안을 분석, 모범고용주의 역할을 강화하여 ‘동일 가치 노동, 동일 가치 임금’으로 전환하는 정책에 대해 제언했다. 


발제후 토론에서 기획재정위원회 소속 의원들과 경기연구원 참석자들은 지방자치법 전면 개정에 따른 여러 분야의 문제점과 논의가 필요한 부분을 얘기하고, 경기도 비정규직 근로자의 고용불안정성 개선을 위한 다양한 의견들을 나누며 열띤 토론을 이어갔다. 


심규순 위원장은 “앞으로도 주요 현안에 관한 연구 성과에 대해 공유하고 소통하는 자리를 지속적으로 가져 정책에 반영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며 토론회를 마무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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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21-10-28 18:24: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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