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산인터넷뉴스】최만식 경기도의회 문화체육관광위원장은 한국예술인복지재단과 콘첸츠산업, 대한체육회 통계조사에 따르면, 경기도는 문화예술체육 분야별 종사자 수가 전국 상위권이라 밝혔다.
예술활동증명 누적 완료자 수는 17개 시·도 중 2번째이고, 콘텐츠산업 업종별 종사자 수도 전국 63만 6천여 명 중 약 20%인 12만 9천여 명에 달하며, 지도자와 선수 등 체육 분야 종사자도 전국 145,788명 중 경기도가 29,286명으로 20% 이상이 도내 사업장에 종사하고 있다는 것이다.
문화예술체육 종사자가 경기도에서 안정적인 사업을 하기 위해서는 창업 생태계 조성, 도민 누구나 누릴 수 있는 예술생태계의 마련, 스포츠클럽 확대를 통한 생활체육 환경조성, 무형유산의 온전한 보전과 전승에 대한 연도별 전략과 예산 확충 등이 있어야 한다.
최 위원장은 이를 위해 경기도에, 문화체육관광 분야 생태계 회복에 필요한 예산뿐만 아니라 사회적 거리두기에 따른 피로감의 해소와 코로나19 이후 전환의 시대를 함께 준비하기 위한 적극적인 지원 사업 추진을 주문했다.
특히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는 예술인·예술단체 대상 공모지원 확대와 창작 활동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청년 예술가에 대한 지원, 새로운 일상시대를 대비하기 위한 다양한 콘텐츠 개발, 침체된 스포츠분야 활성화를 위한 지원 등 코로나19 대응사업 지원을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