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산인터넷뉴스】오산이음문화도시센터는 시민의 목소리를 듣고 공유하며 함께 고민하는 시민 거버넌스 ‘이음커뮤티니 문화공장’사업의 일환으로 ‘오산, 오늘을 산다’프로젝트를 진행한다고 13일 전했다.
‘이음커뮤니티 문화공장’은 지역의 숨은 가치를 개인 또는 커뮤니티가 가진 지식과 경험을 바탕으로 아이디어를 제시하고, 오산 시민들만의 차별화된 문화 사업 추진을 토대로 독창적인 로컬 콘텐츠 개발 및 새로운 문화적 접근 방법을 도출하는 프로젝트이다.
‘이음커뮤니티 문화공장’은 하위 총 6개의 프로젝트를 추진 중인 가운데, 이번엔 ‘원더테이블 오산답:다(多)’의 예술가연구소와 ‘이음시민자치회 1기’워킹그룹이 만나 ‘오·예(오산 예술)’라는 커뮤니티로 재탄생해 프로젝트를 추진한다.
오·예팀의 ‘오산, 오늘을 산다.’ 프로젝트는 코로나19 상황에 대응해 ‘no.1오산 라이프’, ‘no.2안티오산’, ‘no.3오산에서 예술 해봤니?’라는 세 가지 주제의 온라인 콘텐츠를 제작한다.
‘no.1오산 라이프’는 시민들이 짐벌을 이용해 쉽고 간편하게 영상을 촬영하고 제작할 수 있도록 교육을 진행하는 콘텐츠다. 이 콘텐츠를 통해 교육받은 시민들이 ‘no.2안티오산’, ‘no.3오산에서 예술 해봤니?’의 시민 촬영 감독으로 활동하게 되고 본인만의 자유 콘텐츠 영상도 찍어보는 과정을 담는다.
‘no.2안티오산’은 공공의 목적으로 만들어지고 사라지는 것들에 대해 시민들의 다양한 메시지와 그것을 대체할 수 있는 건 무엇이 있을지 고민해 보는 주제의 영상을 담는다.
‘no.3오산에서 예술 해봤니?’는 시민들을 대상으로 문화예술 활동 영역의 경로를 안내해 줄 수 있는 멘티와 멘토를 매칭하는 콘텐츠이다.
이 프로젝트의 완성된 영상은 8월 30일(월) 문화도시오산 공식 유튜브 채널인 ‘이음으로 생동하는 문화도시오산’에서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