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shong 기자
■ 6월 토마토 단수는 작년대비 일반 3%, 방울 5% 높아 출하량은 증가할 것으로 예상됨.
◦ 일반토마토 출하면적은 작년과 비슷할 것으로 조사됨. 강원 철원에서 신규 정식이 증가하거나, 오이에서 일반토마토로 전환이 있었고, 홍천은 정식시기 지연으로 출하면적이 증가하지만 충남 부여는 가격하락세로 조기 종료할 것으로 조사됨.
◦ 방울토마토 출하면적은 작년보다 1% 감소할 것으로 조사됨. 6월 출하의 66%를 차지하는 충청지역의 논산, 공주, 예산, 충주에서는 출하면적이 비슷하지만, 충남 부여에서 가격하락세로 조기 종료가 있는 것으로 조사됨.
◦ 단수는 주산지 5월 기상여건이 양호하여 작년 동월보다 일반토마토 3%, 방울토마토 5% 높을 것으로 예상됨.
◦ 6월은 반입량이 작년보다 일반 1%, 방울 5% 많고, 평균도매가격(가락시장)은 일반토마토 상품 10kg 상자에 1만 2천∼1만 5천원, 방울토마토 상품 2kg 상자에 9천∼1만 1천원으로 전망됨.
일반토마토 6월 지역별 출하면적·단수 작년대비 증감률
방울토마토 6월 지역별 출하면적·단수 작년대비 증감률
■ 고랭지배추, 무, 양배추 재배의향면적 증가폭 감소세
◦ 고랭지배추 재배의향면적은 작년보다 9% 증가하나 평년보다 11% 감소한 5,391ha로 조사됨. 전월 조사치보다 증가폭 1%P 감소
◦ 고랭지무 재배의향면적은 작년보다 16%, 평년보다 5% 증가한 2,502ha로 조사됨. 전월 조사치보다 증가폭 4%P 감소
◦ 고랭지당근과 양배추 재배의향면적은 작년보다 각각 25%, 4% 증가할 것으로 조사됨. 당근은 지속적인 가격 강세로 전달보다 20%P 증가
◦ 고랭지 엽근채소류 재배의향면적 증가로 금년 출하기 가격은 작년과 같은 수준을 보이지 않을 것으로 전망됨. 특히, 무는 평년보다도 면적이 증가해 큰 작황피해가 없다면 가격이 평년보다 낮게 형성될 수도 있음.
엽근채소류 고랭지작형 재배의향면적 작년 대비 증감률 단위: %
■ 6~7월 도매가격 전망
◦ 6월 배추 도매가격은 국내 배추 출하량 증가로 작년 동월보다 53%, 평년 동월보다 34% 낮은 상품 10kg당 2,100∼2,500원으로 전망됨. 7월 도매가격은 6월 대비 보합세 내지 약상승세가 전망되나 고지대 배추가 출하되는 하순 이후 가격은 상승할 것으로 전망됨.
◦ 6월 무 도매가격은 봄무 출하량 증가로 작년보다 69%, 평년보다 26% 이상 낮은 상품 18kg당 5,000∼7,000만원으로 전망됨. 7월 도매가격은 노지봄무 출하량이 증가하여 작년이나 평년보다 낮고 6월 대비 보합세가 될 것으로 전망됨.
◦ 6월 양배추 도매가격은 출하량 증가로 상품 8kg당 2,000~2,500원으로 전망됨. 작년과 평년 동월보다 각각 79%, 41% 이상 낮고 전월보다도 하락한 연중 최저가격 수준임.
◦ 6월 당근 도매가격은 봄당근 산지출하량 감소로 상품 20kg당 3만 2,000∼3만 6,000원으로 전망됨. 7월 가격은 6월 하순 가격 수준의 약보합세 전망/ 제공:한국농촌경제연구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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