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산인터넷뉴스】오산시 어린이급식관리지원센터는 어린이 급식소 19개소를 대상으로 영‧유아 1인 1회 적정 배식량 및 올바른 배식 방법 지도 연계 프로그램인‘배식의 정석’을 실시했다고 6일 전했다.
그동안 센터에서는 국민건강영양조사를 토대로 올바른 배식 방법 가이드라인을 배부하고 배식 종사자들의 교육을 진행해왔다.
이번 ‘배식의 정식’사업은 실제로 적정 배식량이 제대로 이루어지고 있는지 여부를 파악하고 연령별로 사용할 수 있는 배식도구를 참여시설에게 제공해 영‧유아기의 올바른 식습관 형성을 돕고 연령별 배식을 달리해 식품군별 성장기에 적절한 영양소를 제공할 수 있도록 지도하는 사업이다.
이번 프로그램 참여 시설 관계자는 “평소 1인 1회 적정 배식량 가이드라인에 따라 배식하고 있었으나, 정량으로 배식하고 있는지를 다시 한번 확인하는 계기가 됐고, 센터에서 지원받은 물품으로 질 높은 급식을 제공하고자 한다.”고 말했다.
한편 어린이급식관리지원센터는 지난 달 30일에 1차 배식량 현장 지도를 실시했고, 11월 1일부터 2차 배식량 지도를 진행해 어린이 급식소 배식 종사자들의 1인 1회 적정 배식량의 인식도가 얼마나 높아졌는지 확인할 방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