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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산인터넷뉴스】 당연한 교육의 권리를 제대로 누리지 못하고 있는 장애인 자녀를 위해 발 벗고 나선 부모님들의 이야기를 담은 영화 <학교 가는 길> 시사회가 오는 6/8(화) 오후 5시 여의도 IFC몰 CGV 9관에서 국회의장과 국회의원 초청행사로 개최된다. 


<학교 가는 길> 국회의장&국회의원 초청 시사회 홍보 포스터

 영화 <학교 가는 길>은 강서 특수학교인 ‘서진학교’의 개교를 위해 무릎까지 꿇었던 장애 학생 부모님들의 이야기로 17년째 멈춰 있던 서울 시내 신규 특수학교 설립을 이끌어내는 과정을 통해 더불어 사는 세상에 대한 희망을 제시하는 영화이다.


 이번 초청 시사회는 국회 교육문화포럼(안민석, 최강욱 공동대표), 국회 교육위원회(유기홍 위원장), 국회 보건복지위원회(김민석 위원장), 전국장애인부모연대의 주관 아래, 발달장애인에 대한 정책적 관심을 이끌어내고 침체된 영화계를 지원하는 취지로 열리게 되었다. 


 영화 <학교 가는 길>은 특수학교 설립의 전 과정을 면밀히 따라가며 장애인의 교육권에 대한 화두를 던지고, 장애 가족의 삶으로 논의를 확장 시키는 작품이다. <학교 가는 길>을 함께 관람한 후 발달장애인들이 학교에서 교육을 받은 후 사회로 나가 다른 사람들과 더불어 살아갈 때, 이를 뒷받침할 환경과 인프라를 위한 제도적, 정책적 관심을 촉구하는 취지에서 이번 초청 시사회는 깊은 의미를 더할 것이다. 


 특히 이날 행사에는 박병석 국회의장과 강병원·강선우·고민정·권인숙·김민석·김승원·김영호·김예지·김종민·도종환·민병덕·서동용·서정숙·안민석·양정숙·오영훈·유기홍·유정주·윤호중·이종성·이탄희·이해식·정청래·진성준·최강욱·최기상·한병도·홍영표 의원, 조희연 교육감(6월 7일 기준)이 참석해 발달장애인 관련 정책에 대해 함께 고민하고 대화하는 뜻깊은 시간이 될 예정이다.


 장애인의 복지 및 정책 개선을 위한 마중물이 되고 있는 올해의 다큐멘터리 <학교 가는 길>은 전국 상영관에서 절찬 상영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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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21-06-07 11:48: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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