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shong 기자
【오산인터넷뉴스】홍승진 기자 = 오산시 남촌동주민센터(동장 류익형)와 남촌동새마을부녀회(회장 김해랑)는 지난 21일 주민센터 광장에서 ‘사랑의 김치 담그기’행사를 가졌다.
이날 부녀회원들이 담근 김치는 직접 방문을 통해 독거노인 50가구에게 각각 전달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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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부녀회원들이 사랑과 정성으로 김치를 담그고 있다. |
김치를 전해 받은 L씨(남·80)는 “가족도 없이 혼자 투병중이라 김치를 담글 여력이 없었는데 부녀회원들이 손수 만든 김치를 전달해 주니 고맙고 따뜻한 정을 느낀다”고 말했다.
▲ 부녀회원들이 김치 담그기에 앞서 배추를 씻고 있다.
김해랑 회장은 “주위를 둘러 보면 이웃들의 아름다운 모습이 얼마든지 새로운 시각으로 다가올 수 있다”며 “어렵게 살아가는 소외계층을 보듬는데 힘을 모으자”고 말했다.
한편 남촌동 새마을부녀회는 앞으로 지역사회 소외계층을 위해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으로 이웃사랑에 앞장서기로 다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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