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가 그린(green) 경기도’ 행사는 녹색에 대한 친근함을 높일 수 있는 생활원예 콘테스트 출품작 및 조경가든대학 참여정원 작품 전시, 옥상농원, 상자텃밭 등 다양한 도시농업 모델전시, 숲속 작은 음악회, 생활원예 공개강좌, 인증샷 촬영대회 등 문화행사, 미니화분, 상자텃밭만들기 등 체험부스, 화훼 및 농작물, 정원관리용품, 정원소품 판매 등 판매부스가 운영된다.

이번 행사에는 정원꾸미기와 아름다운 정원 모델에 대한 전시 등 다채로운 행사가 펼쳐진다.

소정원 및 디쉬(컨테이너)가든, 테라리움(유리그릇 속에 식물을 심어 작은 정원) 등 80점이 참가하는 생활원예 콘테스트 출품작이 메인무대에서 전시된다. 아울러 실외정원 등 50여점의 조경가든대학 정원작품이 산림전시관 야외공간 및 2층 테라스에 전시된다.

또한 이번 행사에서는 경기도 내 아름다운 정원을 발굴하고 바람직한 정원문화확산을 위해 시행한 ‘경기정원문화대상’에 대한 시상식도 열린다. 오는 11일 오전 10시에 열리는 시상식에서는 최우수상을 수상한 ‘뜰안의 풍경’과 ‘죽전 건영캐스빌 녹색마을 꽃동산’에게 명패와 상금 200만원을 수여한다.
 
특히 이번 경기정원문화대상에서 수상작에 대한 작품 판넬 17점을 행사장 내에 전시할 예정이다.

4개 유형의 옥상농원, 가든형텃밭, 10여종의 상자텃밭, 토마토상자텃밭, 실내 수경재배기 등 다양한 도시농업 모델을 전시한다.

유형별 재배 추천식물, 옥상조건 재배 포인트 등이 수록된 ‘맛있는 옥상농원 가꾸기’책자를 관람객에게 제공할 예정이다.

6월 11일과 12일 양일간 산림전시관 1층 다목적 강의실에서 오후 13시부터 15시까지 2시간 가량 가정에서 할 수 있는 도시농업관련 생활원예 공개강좌가 열린다.

11일에는 박희란 채소 소믈리에의 ‘베란다에 채소밭 만들기’를 주제로 한 강좌와 12일에는 장정은 한경대 교수의 ‘실내 식물과 풍수 그린인테리어’ 강좌가 개최될 예정이다.

토마토유치원은 토마토를 심어놓은 상자텃밭을 이용해서 미로형 유치원을 만들어 초등학교 저학년 또는 아동(신장 120cm 이하)들이 토마토를 직접 만져보고 따볼 수 있는 체험공간이다.

‘토마토 유치원’은 한 상자당 495×320cm 크기의 상자에 토마토 3본이 식재된 상태로, 전시에 사용한 토마토 상자텃밭 300개는 행사 전 선착순 분양신청을 받아 무료로 분양할 예정이다.

경기농림진흥재단 홈페이지(www.ggaf.or.kr)를 통해 1인당 최대 2개까지 온라인 신청 가능하다. ‘토마토 유치원’은 6.11(토) ～ 6. 12(일) 양일간 개관하며, 수확체험은 6.11(토) 12시부터 시작될 예정이다. 상자텃밭 수령은 ‘토마토 유치원’ 행사가 끝나는 12일(일) 오후 1시부터 행사장에서 사전 신청자가 직접 수령하면 된다.

대회 참여 사전접수는 경기농림진흥재단 홈페이지(www.ggaf.or.kr)를 통해 온라인 신청하면 되며, 신청자에게는 물향기수목원 무료입장권을 이메일로 발송해준다.

행사 당일 찍은 사진을 현장에서 1인당 최대 3작품까지 응모할 수 있으며, 응모한 사람에 한해 채소화분을 지급하며 수상작은 심사를 통해 6월 27일 발표할 예정이다. 대상(1명)에게는 500,000원 상당 농산물상품권과 그린상 50명에게는 경기미 10kg를 지급할 예정이다.

또한 목공교실·모종심기·다육화분 만들기·토마토 수확하기 등 8개의 체험부스와 화훼 및 채소모종·정원관리용품·정원소품 등 6개의 판매부스가 운영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