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shong 기자
【오산인터넷뉴스】조윤장 기자 = 화성동부경찰서는 조직적으로 오토바이를 이용, 등·하교하는 학생들을 상대로 휴대전화를 뺏은 G군(17) 등 7명을 붙잡아 조사중이라고 11일 밝혔다.
경찰은 오토바이 1대에 2명씩 각각 나눠 타고 화성지역 동탄·병점·안용 일대에서 학생들을 상대로 휴대전화를 절취한 혐의(절도 등)로 G군 등을 입건·조사하고 있다.
경찰에 따르면 이들은 지난 8일 오전 8시15분쯤 화성시 안녕동 00중학교 등에서 등교하는 학생들에게 “통화를 해야겠으니 휴대전화를 빌려달라”고 접근한 뒤 넘겨 받은 휴대전화를 돌려주지 않고 도주하는 수법으로 14대를 빼앗은 혐의다.
피해자들에게 신고를 받은 경찰은 형사대와 순찰차를 도주예상로로 출동시켜 G군 등 전원을 검거했다.
경찰은 G군 등이 범죄에 사용한 오토바이 3대와 검거 당시 소지한 휴대전화 8대를 압수하고 여죄를 추궁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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