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shong 기자
【오산인터넷뉴스】조윤장 기자 = 오산시의장배 수영대회에 출전하는 선수들이 최종 확정됐다.
오는 9,10일 양일간 오산시스포츠센터 수영장에서 열리는‘제2회 오산시의장배 전국 마스터즈 수영대회’는 초등부와 일반부로 나뉘어 펼쳐진다.
5일 시의회에 따르면 지난해에 이어 2번째로 열리는 이 대회는 초등부 384명(남 227명, 여 157명)과 일반부 244명(남 185명, 여 59명) 등 전국에서 모두 628명이 출전을 신청했다.
따라서 초등학교 1∼2학년은 자유형, 배영, 평형, 접영 등 4개종목에서 그리고 초등부 3∼6학년 및 일반부(성인부)는 자유형, 배영, 평형, 접영, 혼·계영, 계영 등 6개종목에 걸쳐 자웅을 겨루게 된다.
한편 시는 지난달 11~13일까지 평택시에서 열린 제58회 경기도체육대회에서 수영 8연패 위업을 이루면서 수영의 명문 도시로 우뚝섰다.
이수영 시의회 사무과장은 “이번 대회는 오산의 수영인구 저변확대는 물론 지역경제 활성화에 크게 보탬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며“해를 거듭 할 수록 내실을 다지는 대회로 발전시켜 나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