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산인터넷뉴스】(사)나눔과 기쁨 오산시지부(회장 조재설)는 14일, 후원금 200만원을 오산시 드림스타트에 기탁했다.
이날 (사)나눔과 기쁨 오산시지부는 후원금을 전달하며 코로나19로 경제적 어려움을 겪고 있는 저소득 가정 아동의 학업지원을 위해 사용해 달라는 뜻을 전했다.
기탁한 성금은 드림스타트 아동 중 10명을 선정해 아동 당 20만원의 장학금으로 후원될 예정이다.
(사)나눔과 기쁨 오산시지부 조재설 회장은 “코로나19 확산 등으로 어려움이 많은 상황에서 취약계층 가정과 아동들에게 조금이나마 보탬이 되길 바라는 마음으로 뜻을 모았다. 향후에도 지속적인 나눔 활동을 통해 지역의 어려운 이웃에게 최대한의 도움을 줄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오산시 아동청소년과 김선옥 과장은 “작년에 이어, 올해도 잊지 않고 어려운 이웃을 위한 기부에 나서준 것에 대해 감사드린다.”며 “기탁해 주신 후원금은 드림스타트 아동의 학업지원을 위해 잘 사용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2001년에 창립된 (사)나눔과 기쁨 오산시지부는 15명의 회원으로 구성된 자원봉사단체로 이웃돕기 후원, 청소년 장학지원, 집수리 봉사, 긴급의료 지원 등 활발한 후원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