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산인터넷뉴스】경기도의회 교육기획위원회 위원장 정윤경 의원(더불어민주당, 군포1)은 12월 7일(월) 오후 교육기획위원회 협의회실에서 경기도교육청 교육정책국 혁신교육지구 담당 부서에서 혁신교육지구Ⅲ 관련 업무협약동의안에 관해 보고받는 시간을 가졌다.
본 동의안은 「경기도교육감 업무제휴 및 협약에 관한 조례」 제6조와 「경기도교육청 혁신교육지구 지원에 관한 조례」제10조에 따라 혁신교육지구 시즌Ⅱ의 협약기간이 2021년 2월로 종료되어 새롭게 시작하는 혁신교육지구 시즌Ⅲ 추진을 위한 업무협약 전 도의회 소관 상임위원회 동의를 얻고자 제출된 것이다.
혁신교육지구 시즌Ⅲ 사업은 혁신교육생태계 강화를 목표로 2021년부터 2026년까지 도내 31개 시·군에서 운영할 예정이며, 도교육청 예산 549억원과 31개 시·군 예산 1,318억원을 들여 총 1,868억원의 사업비로 향후 5년간 668개의 사업이 진행될 예정이다.
또한 과거 교육청 및 시·군의 관중심에서 지역혁신교육포럼 등 교육공동체 중심으로 운영할 계획이며 교육거버넌스 활성화를 통한 ‘교육자치’, ‘교육협력’, ‘미래교육 체제 구축’을 3대 목표로 제시하였다.
정윤경 위원장은 “혁신교육지구시즌 Ⅲ는 학교와 마을의 협력을 최대화하는 것으로 혁신학교가 우선적으로 학교 체육시설을 개방하여 사용 준칙 등을 통해 학교와 학생에게 피해가 가지 않은 선에서 상호협력이 이루어질 수 있도록 시범을 보일 필요가 있다”고 강조하면서 진정한 마을교육공동체 구성을 위한 교육청과 학교의 노력을 요청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