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산인터넷뉴스】오산시 남촌동행정복지센터에서는 지난 11월 9일부터 11일까지 3일간 저소득 취약계층을 위한 ‘사랑의 김장 담그기’ 행사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 남촌동 사랑의 김장 담그기
이번 행사에는 남촌동 7개 단체 연합회 회원 등 60여명 참여해 배추 800포기로 김장김치를 담갔고, 남촌동 기초생활수급자와 장애인, 독거노인 등 120여 가구에 김장김치를 지원해 훈훈한 정을 나눴다.
특히, 이날 김장에는 남촌동 통장단협의회(회장 최재식)에서 직접 심고 가꾸어 수확한 배추 800포기와 무, 대파를 후원했고, 박윤산 11통장이 직접 재배한 쪽파, 갓, 쌀(40Kg)을 후원해 훈훈함을 더했다.
최원배 남촌동장은 “코로나19 장기화와 사회적 거리두기로 인해 모두 어려운 상황에서 직접 담근 김장김치를 어려운 이웃에 나눌 수 있어 뜻깊은 행사였다. 남촌동 7개 단체 회원 및 참여해주신 모든 분께 감사드린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