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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산인터넷뉴스경기도교육청이 4일 도내 26개 지역청소년교육의회에서 온라인 교육정책 토론회를 한다.


        ▲ 지역청소년교육의회  온라인 교육정책 토론회 - 민주시민교육과


5개 권역으로 나눠 권역별로 진행하는 이번 교육정책 토론회에서는 청소년교육의회 의장단 대표 학생과 교육청 담당자가 참여해 2019년 정책제안 결과, 2020년 지역별 제안 정책을 공유하고 서로 의견을 나눈다.


         ▲ 지역청소년교육의회  온라인 교육정책 토론회 - 이천  


지역별로 사전 논의한 제안 사항은 학생이 주체가 되는 교육과정진로교육 특구 지정 제안학교와 지역사회가 협력하는 진로교육,꿈의대학 활성화 방안학교 밖 체험활동 지원 등 교육과정 다양화 내용이 가장 많았다.


       ▲ 지역청소년교육의회  온라인 교육정책 토론회 - 연천


또 2019년에 이어 학생중심 교칙 개정청소년 범죄 예방 및 인권 보호 등 학생이 독립된 교육 주체로 활동하는 제안도 지속됐다.


       ▲ 지역청소년교육의회  온라인 교육정책 토론회 - 안산


이밖에도 평화통일의 날 제정기후 위기에 대한 교육학습도구 온라인 플리마켓학생복합시설 설치 방안 등 교육과 사회변화가 맞닿은 제안도 두드러졌다.


올해 지역청소년교육의회는 26개 의회에서 총 1,294명이 참여해 온라인과 대면 회의를 병행하며 의장단 선출상임위원회 구성민주시민 소양 교육토의토론 교육정책제안서 작성 등의 활동을 이어왔다.


한편도교육청은 2019년 지역청소년교육의회가 제안한 정책 44건 가운데 공기정화장치 설치학생이 주도하는 공간혁신 등 35건은 2020년 정책에 반영했다


남북학생 교환프로그램 운영학생수에 따른 보건교사 증원 배치를 포함해 9건은 관계기관 논의와 법령예산 등으로 제안을 검토하고 있다.


도교육청 정태회 민주시민교육과장은교육정책 토론회는 미래 시민으로서 성장하는 청소년이 직접 학교와 사회를 바꿔 나가는 과정을 체험하는 활동이라면서 제안 내용에 귀 기울이고 적극적으로 토론 내용을 정책 수립에 반영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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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20-11-03 13:57: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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