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산인터넷뉴스】오산시는 지난 10월 17일 신동아2차아파트(초평로 84-4)에서 ‘학교축제-마을축제 연계지원 사업’의 일환으로 ‘오산중학교와 마을이 함께한 마을벽화그리기’제막식을 개최했다.
▲ 오산중학교와 마을이 함께한 마을벽화 그리기
이날 행사에는 곽상욱 오산시장, 장인수 오산시의회의장을 비롯한 시의원, 최경순경기도화성오산교육지원청 오산교육지원센터장, 김영수 오산중학교 교장, 교사, 학부모, 학생, 마을주민 등 8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마을주민들의 사물놀이를 시작으로 의미 있게 진행됐다.
▲ 마을벽화그리기
제막식은 9월 15일부터 7회차에 걸쳐, 오산중학교 학생과 마을주민들이 함께 협력하고 소통해 ‘오산천 수달’을 주제로 기획하고 그린 벽화를 알리는 행사다.
아파트 외벽에 방부목을 이용해 그림을 그린 후 벽에 부착하는 새로운 변화를 시도하였으며, 포토존 장소로도 이용할 수 있는 새로운 공간으로 재탄생시켜 마을주민들에게 큰 호응을 받았다.
벽화 그리기에 참여한 한 학생은 “마을주민들과 함께 한 마을벽화그리기가 단순히 빈공간에 그림을 그려 넣는 것이 아닌 학교와 마을이 서로 소통하자는 의미였다는 걸 알았다”며, “마을주민들과 더불어 사는 삶을 배우는 좋은 계기가 되었다”고 말했다.
한편, 오산시는 ‘학교축제-마을축제 연계지원 사업’을 통해 학교와 마을이 서로가 더 가까워지고 아이들이 꿈꾸며 성장할 수 있는 행복한 마을을 만들어가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