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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산인터넷뉴스지인 모임 등 경기도내 곳곳에서 코로나19 소규모 집단감염이 산발적으로 발생하고 있어 경기도가 주의를 당부했다


        ▲ 브리핑 모습


이희영 경기도 코로나19 긴급대책단 공동단장은 14일 정례 기자회견에서 “(코로나19지인들과의 모임을 통해 친구들과 가족들에게 확산되고 있다며 손소독제 사용마스크 착용 등 생활 속 방역실천은 꾸준하고 지속적이어야만 효과가 나타날 수 있으므로 나뿐만 아니라 가족지인들을 지키기 위해 노력해달라고 강조했다.


14일 0시 기준 경기도 확진자 수는 전일 0시 대비 31명 증가한 총 4,744명으로도내 11개 시군에서 확진자가 발생했다신규 확진자의 감염경로를 보면의정부시 마스터플러스 재활병원 관련 1동두천시 동네친구모임 관련 3명 등이며 해외유입 관련은 16명이다신규 확진자 중 감염경로를 알 수 없는 확진환자는 9.6%인 3명이고, 60세 이상 고령자는 1명으로 3.2%를 차지한다.


의정부시 마스터플러스 재활병원과 관련해 지난 6일부터 12일까지 57명이 확진판정을 받았는데, 13일 1명이 추가돼 14일 0시 기준으로 확진자는 총 58명이다현재 병원은 동일집단격리(코호트 격리중이며 환자 23간병인 19명 등 42명은 도 의료원 안성병원으로 이송했다남은 인원은 동일집단격리를 유지하며 14일 병원 3층에 대해 전수검사를 실시한다.


동두천시 동네친구모임을 통해 전파됐을 것이라 추정되는 집단 감염 확진자가 14일 0시 기준 3명이 추가돼 20명으로 늘었다지난 9일 첫 번째 확진자가 발생한 이후 이 확진자와 술집 및 당구장 등에서 모임을 가진 친구와 가족 11명이 확진 판정을 받았다이후 12일 확진자들의 친구와 친척 등 6명이 확진 판정을 받았고 확진자와 접촉한 3명이 추가확진되면서 14일 0시 기준 확진자는 총 20명이다.


13일 성남시 한 부부가 확진판정을 받아 현재 감염경로를 파악 중이다확진자 중 남편은 성남시에 소재한 제조업체 연구소에 근무 중인 연구원이다이에 확진자가 근무했던 4층 근무자 61명 및 접촉자 3명 등 64명에 대해 검사를 진행했으며 8일과 12일에 확진자가 방문한 인근지역 기술연구소를 추가 조사하고 있다.


14일 0시 기준경기도는 총 16개 병원에 674개의 확진자 치료병상을 확보하고 있으며현재 사용 중인 병상은 36.6%인 247병상이다이천시에 소재한 제3호 생활치료센터와 고양시에 소재한 제4호 생활치료센터에는 13일 18시 기준 84명이 입소하고 있어 18.3%의 가동률을 보이며잔여 수용가능 인원은 375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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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20-10-15 16:42: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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