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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산인터넷뉴스】오산시 대원동 행정복지센터는 추석을 앞둔 지난 27일 오산시 대원동 새마을지도자협의회(회장 안용준)가 가장동 소재 공동묘지의 무연고 분묘 등 100여기에 대한 벌초 및 주변 환경정비 봉사활동에 나섰다고 밝혔다.



이날 벌초 작업에는 대원동 새마을지도자협의회 회원 8명이 참여했으며, 돌보는 사람 없는 무연고 분묘를 찾아 벌초하고, 망자의 외로운 넋을 위로함으로써 지역 사랑을 실천하자는 취지에서 마련됐다.


안용준 대원동 새마을지도자협의회장은 “찾는 사람이 없이 이곳에 누워있는 망자들의 영혼이 명절을 맞아 외롭지 않도록 오늘 행사를 마련했으며, 살아서든 죽어서든 우리 고장 우리 이웃이 소외되는 일은 없어야 된다”며 소회를 전했다. 



이에 강래출 대원동장은 “묵묵히 매년 거르지 않고 무연고 분묘 벌초에 나서는 새마을지도자 분들의 남다른 애향심과 고귀한 봉사정신에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대원동을 살맛나는 고장으로 만들어 가는데 앞장서 달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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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20-09-29 15:06: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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