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shong 기자
【오산인터넷뉴스】조윤장 기자 = 경찰이 신속한 공조수사로 차량절도 피의자를 검거했다.
17일 화성동부경찰서에 따르면 지난 10일 자정쯤 “화성시 우정읍 매향리 도로에 키를 꽂은 채 주차해 놓은 L씨(남·31)소유의 오피러스 승용차가 사라졌다”는 신고전화가 화성서부경찰서에 접수됐다는 것이다.
이에 화성서부서 향남관제센터는 인근 도로에 설치된 CCTV(Closed-circuit television:폐쇄회로TV)를 샅샅이 검색,도난차량을 발견하고 경기지방경찰청과 화성동부서에 긴급 공조수사를 요청했다.
향남관제센터는 이틀간에 걸쳐 CCTV를 검색한 끝에 도난차량을 발견하고 즉시 화성동부서와 공조를 이뤄 예상도주로에 순찰차 및 형사기동대차량을 긴급배치했다.
도난차량이 화성서부서 관내에서 화성동부서 관내 오산방향으로 이동중인 사실을 확인한 화성동부서 오산지구대와 중앙파출소가 추적에 나섰고,결국 차량을 버리고 달아나는 피의자 B씨(여·47)를 검거하면서 일단락 됐다.
한편 화성동부서로부터 B씨 신병을 인계받은 화성서부서는 B씨를 절도 및 도로교통법위반 등 혐의로 구속영장을 신청했다.
키를 꽂은체,어디에 갔는지요? 아무리 급한 일이 있어도 키를 꽂아두면 도둑X이 가져갈 것이 뻔한데,운전자 여러분! 도둑을 키우지 말아야 해유...키는 반드시 갖고 일을 보실것. 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