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산인터넷뉴스】오산시 보건소는 코로나19 장기화에 따른 장애인의 건강관리를 위해 이달부터 코로나19 안정 시까지 비대면 자가 재활운동 교육을 제공한다.
▲ 건강체조 포스터
이번 프로그램은 당초 보건소에 방문해 진행하는 재활운동 프로그램으로 계획됐지만 코로나19 장기화로 인해 안전한 비대면 방식으로 진행된다.
보건소는 프로그램 기존 등록 장애인을 대상으로 교육자료 및 운동기구를 가정으로 배송하고, 전화 등을 통해 대상자별 요구도에 맞춘 통증완화 스트레칭 교육, 도구를 이용한 재활운동 교육 등을 제공해 가정에서 가족과 함께 자가 재활운동을 할 수 있도록 지원할 계획이다.
고동훈 보건소장은 “코로나 19로 인해 장애인이 가정에 머무는 시간이 길어짐에 따라 재활 운동 부족으로 인한 스트레스 증가와 건강악화가 발생하지 않도록 지속적 연락 체계를 유지하여 관리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 하겠다”고 말했다.
자세한 내용은 오산시 보건소 재활치료실(031-8036-6060, 6037)로 문의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