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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상곤 교육감-취임3주년 현장공감3·3·3 - 생생한 학교현장 목소리, 교육정책에 반영
  • 기사등록 2012-05-06 14:26: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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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산인터넷뉴스】조윤장 기자 = 김상곤 경기도교육감이 취임 3주년을 맞아 ‘현장공감 3·3·3’역할수행에 나선다.

 

▲ 경기도교육청 김상곤 교육감

 

‘현장공감 3·3·3’은 3일간 3대 주요교육정책이 추진되는 학교현장에서 김 교육감이 특정역할 수행하면서 경기교육가족들의 목소리를 겸허하게 경청하고 혁신교육의 향후 과제를 찾는데 있다.

 

이에 김 교육감은 오는 7일부터 9일까지 3일간 3가지 역할로 학생인권,학교폭력,혁신학교,친환경 무상급식 현장을 체험하게 된다.

 

1일 명예생활인권부장으로 학교에서 아침 등굣길에 정문과 후문에서 등교지도 및 캠페인을 벌인다.

 

또 학생인권부 교사와 함께 교내 취약지역을 순회·지도하고 스쿨폴리스의 학교폭력 예방교육에 참여한다.

 

학생들의 점심식사를 지도하고 대의원 회의 등 학생자치회활동에 참여,현장 목소리를 듣고 도움을 지원할 예정이다.

 

이와 함께 도내 한 혁신학교에서 명예교감으로 1일 교직활동을 갖고 공문서 처리,행정실무사 업무처리 지도 등 교수학습중심 업무시스템을 실천하게 된다.

 

배움중심의 수업과 교과통합프로젝트 생태체험평가 반성회에 참여하며 교사들과 혁신교육활동을 협의하고 학생생활지도에 나선다.

 

1일 명예영양사로도 변신한다.

 

급식시설 안전점검 등 조리작업 준비로 일과 시작에 나서 학부모들과 김치를 비롯한 식재료를 검수하고,조리음식 검식 등 조리작업을 관리한다.

 

식당배식,교실배식을 준비하고 배식지도와 학급별 잔반량을 확인하며 학생들에게 영양상담까지 한다.

 

 

김 교육감은 3가지 역할을 수행하면서 해당 학교 교직원,학생,학부모 등과 틈틈이 대화를 나누고 경기교육의 보람과 어려움 등 다양한 의견을 경청한다.

 

현장 목소리를 주요 교육정책 추진과정에 반영하기 위해서다.

 

점심식사는 모두 학교급식이다.

 

 

윤선희 주무관(도교육청 예산담당관실)은 “경기혁신교육은 그동안 소통과 공감 등을 중점 강조해 왔다”며 “학교현장의 목소리를 바탕으로 지원행정에 더욱 매진하고 혁신교육을 보다 가다듬기 위한 취지”라고 설명했다.

 

한편 김 교육감은 지난 2009년5월6일 취임,오늘로 3주년을 맞았고 도교육청은 별도의 기념행사는 갖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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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12-05-06 14:26: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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