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산인터넷뉴스】조윤장 기자 = 오산 세마고등학교(교장 이건) 학생과 교직원이 동행한‘나를 찾는 국토순례’대장정이 지난 3일 해단식과 함께 2박3일간 여정을 마쳤다.

▲ 세마고 학생 및 교사가 동행한 국토순례 대장정이 막을 내렸다.

 ‘나를 찾는 국토순례’라는 슬로건으로 역사와 문화체험,그리고 나라사랑 정신강화에 극기와 인내를 통한 도전정신 함양을 위해 학생 및 교직원 400여명이 어깨동무를 했다.

▲ 곽상욱 시장이 학생들을 격려하고 있다.

 국토순례 대장정은 첫날(1일) 한계령 백담사에서 출정식을 시작으로 통일전망대,관동팔백리,남양주 다산유적지를 도보로 경유했다.

 3일 시청 광장을 거쳐 세마고 운동장에서 해단식을 끝으로 모든 일정을 마무리 했다.

 이건 교장은“국토순례 행사를 계기로 세마고 교육공동체가 화합하고 더욱 발전하는 모습으로 우뚝서 달라”고 말했다.

 곽상욱 시장은 시청 광장을 찾은 일행에게 “이번 대장정의 슬로건이 나를 찾는 국토순례인 만큼 한 발 짝씩 내딛는 고강도의 고난을 극복한 여러분들께 ‘자신에게 충실할 때 타인에게 베풀 수 있다’는 말을 해주고 싶다”고 격려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