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shong 기자
【오산인터넷뉴스】권오복 기자 = 오산시 대원동 새마을지도자협의회(회장 이길우)와 새마을부녀회(회장 곽종순)는 1일 휴경지에서 회원 3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농작물을 파종했다.
▲ 새마을 회원들이 농작물을 파종한 휴경지.
이는 새마을 가족들이 소외계층을 돕는데 사용할 기금을 마련하기 위한 것으로 해마다 휴경지에 농작물을 심고 있다.
이날 회원들은 대원동 역말낚시터 인근 휴경지(1천653㎡)에서 호박,감자,고구마,상추 등 농작물을 심으며 구슬땀을 흘렸다
새마을 지도자 및 부녀회는 올 가을 휴경지에서 수확한 농작물을 팔아 얻는 수익금으로 홀몸노인,소년소녀가장 등 소외계층을 돕게 된다.
지난해는 일일찾집 수익금으로 '사랑의 김장김치'를 담가 독거노인,소년소녀가장 등 어려운 이웃들에게 나눠 주기도 했다.
▲ 회원들이 휴경지에서 파종을 하며 구슬땀을 흘리고 있다.
이길우 회장은 “회원들의 땀방울로 지은 농사가 주렁주렁 풍작을 맺어 소외층 이웃들에게 도움이 됐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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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남자 회원들이 농기구를 들고 파종하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