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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진원 시의장-반기(?)인가,진심(?)인가 - 23일 민주통합당 탈당,지역정가 술렁 술렁
  • 기사등록 2012-04-20 08:50: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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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산인터넷뉴스】조윤장 기자 = 탈당..반기(?)인가,아니면 진심(?)인가.

 

▲ 김진원 오산시의회 의장

 

 김진원(41) 오산시의회의장이 최근 소속 “민주통합당을 탈탕하겠다”고 의사를 표명,당(黨)은 물론 지역정가가 크게 술렁이고 있다.

 

 김 의장은“안민석 국회의원이 4.11총선에서 당선(3선)된 만큼 지금까지 그랬듯이 시민들을 위한 의정활동을 펼치기 바란다”고 했다.

 

 그러나“지역정치는 곽상욱 시장과 시의원들에게 맡겨 주기를 바란다”며 앞서 언급한 당부의 말과는 의미를 달리 해석케 하는 미묘한 여운을 남겼다.

 

 문제는 바로 이 대목이다.

 

 굳이 표현하자면 전자는‘당근’이고 후자는 ‛채찍’으로 밖에 볼 수 없기 때문이다.

 

 지역정가는 후자를 두고 김 의장이 안 의원에게 날리는 ’경고성 직격탄’으로 해석한다.

 

 시의원 3선 관록의 김 의장이 3선 고지를 점령한 안 의원에게 뭔가 의미심장한 메시지를 시사한 것으로 보여진다.

 

 왜냐하면 김 의장은 당초 지난 18일 오전 자신의 휴대전화로 이종상 시설공단이사장과 문영근 보좌관(안민석 국회의원)에게 각각“탈당하겠다”는 문자메시지를 보냈고,정작 안 의원에게는 알리지 않은 것이다.

 

 이 사실을 뒤늦게 확인한 안 의원과 민주통합당 오산시당원협의회는 영문도 모른 채 무척 당혹스러워 하는 분위기다.

 

 혹자는 “김 의장이 2년 뒤 치러질 지방선거 당내 경선에서 재선도전 가능성이 높은 곽 시장을 상대하기가 부담스럽다고 판단,당적(黨籍)을 옮기거나 대선주자로 주목받는 안철수 서울대 교수가 주도하는

제3세력에 합류하기 위한 정치적 포석이 아니냐”는 하마평을 내놓고 있다.

 

 그렇지만 분명하고 정확한 이유가 무엇인지는 아직까지 알려지지 않는다.

 

 그는“그동안 지방의회 공천제 폐지 등을 주장해 왔다.정당에 적(籍)을 두면서 시민들의 의견을 제대로 수렴하지 못했다”며“탈당은 정치적 이유보다 시민들의 의견을 바르게 수렴키 위한 것이다”고 밝혔다.

 

 김 의장은 또“시의원 임기가 끝날 때까지 무소속으로 남아 지역주민을 위해 봉사하는데 힘쓰겠다”며“지금껏 의장직을 수행하며 견지했던 본분을 중립입장에서 오직 시민들의 이익을 위한 조정자 역할에 충실하겠다”고 말했다.

 

 김 의장은 오는 23일 민주통합당 오산시당원협의회에 정식으로 탈당계를 제출할 것으로 알려졌다.

 

 김 의장이 탈당을 공식화 할 경우 오는 7월부터 시작되는 시의회 후반기 의장단 선출에도 적잖은 정치적 변수가 작용할 것으로 예견된다.

 

 민주통합당 소속의 김미정 의원(2선)과 손정환 의원(초선)이 후반기 의장으로 거론되면서 무소속으로 백의종군을 선언한 김 의장이 캐스팅 보트(Casting Vote) 역할에 결정적 키워드를 쥘 공산이 크기 때문이다.

 

 한편 오산인터넷뉴스는 좀 더 자세한 입장을 듣기 위해 20일 김 의장과 수차례 전화통화를 시도했으나 연결되지 않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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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12-04-20 08:50: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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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재의견(총 11 개)
  • 반기2014-04-02 06:58:23

    물론 반기이겠죠! 최근에는 비례대표 시의원까지 탈당을 한것은 공천을 준 국회의원의 책임이 있다 생각함[표현의 자유]

  • 3선의힘2014-03-28 08:41:53

    3선의힘! 이번선거에서 보여주시길..........
    차별화된 3선의 힘

  • 반란군2014-03-27 15:50:32

    당연히 반기이죠  구)민주당은 안민천하 혼자 정치하는 정당이 되어버렸네.....  한번 시의원 시키고 탈당하게 만들고 다시 보좌관 시장이나 시의원 출마시키고 또 탈당시키고 또 새로운 사람 출마시키는 반복적인 정치 오산시민들이 이번엔 안속지

  • 아름이아빠2013-08-22 07:20:14

    오산의 독주를 막아라! 최웅수 김진원 손잡고 내년 기필코~  민주당 탈당 진심으로 환영합니다.

  • 젊은시대2013-08-22 06:11:39

    젊은정치인들이 앞으로 오산시의 미래를 이끌어 가시길.... 권력은 친인척 친구들 끼리하면 탈이나기 마련' 오산의 미래가 젊은 정치인들 한테 있습니다. 화이팅 하세요

  • 반기2013-07-31 18:59:15

    김진원 시의장-반기(?)인가,진심(?)인가
    오산시민들은 다알고 있어요 반기인지를 ....
    탈당잘하셨어요 오산시민들을 섬기는 정치인이 되시길...

  • 미래공존2013-07-26 22:05:50

    이제 김진원의 세상이 오는구나! 공천제폐지라!
    이럴줄알고 미리탈당한것은 아니겠죠?
    민주당은 일잘하는 사람들 하나둘씩 떠나가고 있구나
    김진원,최웅수 둘이서 힘을 합쳐서 앞으로 잘해보시길

  • 생방송2013-06-26 20:43:19

    오늘 인터넷방송 가계에서 옆집사장님 이랑 보았어요 원동에서 인물났져! 역시 3번 뽑아줘서 뭐가달라도 달라요>>>>
    무소속이라 외로워 마세요 국회의원 비서하라고 시의원 뽑아준것 아니거든요 항상응원할께요 김진원 화이팅!

  • 원비디2013-06-26 17:22:21

    현명한 선택! 어차피 함께가기 힘든 사람이라면 이쯤에서 선을 긋고 굿굿하게 시민을 위해서 소신있는 정치 기대합니다. 화이팅 입니다.
    아~ 민주당 정체성을 잃어가고 있다는 것으로 보면되죠?

  • 원동민2012-04-21 12:17:02

    본인 의사는 자유,누가 말할수 없지요,개인의 생각을 타인이 알수가 없는것.두고 보면 무슨 일인지 나타날 것이외다.정치가 그런것이 아닌가요?그때 評을 해도 되죠.

  • 오산인2012-04-21 10:35:38

    국회의원, 도의원이 오산시장, 오산시의원 역활을 할려구하니까.
    그러지요..김의장님 마음 천만번 이해됩니다. 무소속지지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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