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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오산인터넷뉴스] 조윤장ㆍ홍승진 기자 = 옷걸이 제조공장에서 기계를 작동하던중 LP가스 폭발로 추정되는 사고가 발생,외국인 근로자 등 7명이 부상을 입었다.

 

 

 17일 오전 8시24분쯤 화성시 동탄면 금곡리 소재 A옷걸이 제조공장 1층 건조실에서 외국인 근로자가 유압식 기계를 조작하던중 LP가스가 폭발했다.

 

 

 이 사고로 건조실 안에서 작업을 하고 있던 Tranvan씨(23․베트남) 등 외국인 근로자 3명과 김모씨(43) 등 모두 7명이 크고 작은 부상을 입고 인근 병원에서 치료를 받고 있다.

 

 특히 폭발사고 신고를 받고 출동한 강성채 화성동부경찰서장이 현장에서 진두지휘를 하던중 건물잔해에 이마를 부딪쳐 9바늘을 꿰매는 부상을 입었다.

 

 당시 건조실 안은 철재옷걸이를 제조하는 유압식 기계(LP가스 동력) 2대가 설치돼 있었고,외국인 근로자가 기계를 작동시키던중 갑자기 폭발한 것으로 경찰은 보고 있다.

 

 폭발사고가 나자 소방대원,경찰 등 60여명과 펌프카 등 인력 및 장비가 동원됐고 건물내부에서 근로자 5명을 구조한 뒤 응급조치를 취했다.

 

 경찰은 공장 관계자를 불러 정확한 사고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한편 시간별대 조치상황은 다음과 같다.

 

 ▲ 08시24분-오산소방서 신고접수 및 출동지령 ▲ 08시25분 유관기관(시청,경찰서,한전)통보 ▲ 08시31분-오산소방서 현장도착,화성동부경찰서장 출동 ▲ 08시36분-현장도착(화재 미발생) ▲ 08시45분-오산소방서장 현장지휘 ▲ 09시28분-화성동부경찰서장 현장지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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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12-04-17 12:01: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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