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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오산인터넷뉴스】홍승진 기자 =  경찰이 20대 여성의 납치의심 신고전화를 받고 형사대를 급파했으나 해프닝으로 종결.

       

▲ 화성동부경찰서 청사 전경

 

  16일 화성동부경찰서에 따르면 지난 15일 새벽 3시쯤 한 남성이 “여자친구(A씨)가 ‘살려 달라’는 전화를 한 뒤 갑자기 연락이 두절됐다”고 112에 신고.  

 

  이에 경찰은 A씨(23) 휴대전화 위치추적을 통해 오산시 세교동 인근에서 전원이 꺼진 사실을 확인한 뒤 형사대를 보내 수색에 착수.

 

  그러나 경찰은 112에 신고가 접수된지 14시간만인 이날 오후 4시쯤 A씨 어머니로부터  "지금 딸(A씨)이 집에 들어 오고 있다"는 연락을 받고 수색중단과 함께 해산.

 

  경찰 관계자는  "당시 술에 취한 A씨가 지인에게 전화를 걸어 그런 말을 했던 것 같다"고 허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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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12-04-16 15:02: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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