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shong 기자
【오산인터넷뉴스】조윤장 기자 =‘양질의 의료서비스 제공과 사랑받는 의사회를 지향한다’
오산시의사회(회장 신정호/오산고려내과 원장)는 지난 14일 오산한국병원에서 제4회 오산시의사회 연수강좌를 가졌다.
▲ 오산시의사회 연수강좌에 참석한 회원들이 강의를 듣고 있다.
의사회 연수강좌는 각 분야 전문의들이 전문진료과목 진료(수술)과정에서 체득한 경험과 치료법 등을 소개하며 회원 상호간 의료기술향상에 정보를 교류하는 장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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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학진 오산한국병원 진료부원장이 사회를 맡아 진행한 이날 연수강좌는 의사회 회원을 비롯한 조한호 오산한국병원장,김병규 오산한국병원 행정부원장,의료계 관계자 등 50여명이 참석했다.
제1강 발제자로 나선 안상익 전문의(오산한국병원 제2외과 진료부장)는 ‘감상선 질환의 관리’라는 주제로 갑상선기증저하증,갑상선결절 등 발병 및 치료법을 소개했다.
▲ 안상익 전문의(오산한국병원 제2외과 진료부장)
이어 제2강에서 한서구 전문의(오산한국병원 호흡기내과장)는‘만성 폐쇄성 폐질환의 관리에 대한 설명과 관련영상자료로 기관지 내시경을 강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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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서구 전문의(오산한국병원 호흡기내과장) |
오산시의시회는 연간 1~2차례 의사회 연수강좌를 통해 각 분야에서 활동하는 전문의들이 환자들을 진료하면서 경험한 치료법과 예방관리 등을 학술적으로 이론화 하는 등 회원 상호간 폭넓은 정보교류의 창으로 활용하고 있다.
지난 96년 결성된 오산시의사회는 회원 상호간 화합과 친목을 도모하면서 지역의료 서비스 향상 및 의료봉사활동에 힘쓰고 있다.
오산시의사회 역대 회장은 다음과 같다.
초대 강권철(1996~1999/오산성모의원),2대 강권철(1999~2002),3대 김재형(2002~2005/오산비뇨기과),4대 현병기(2005~2008/현안과의원),5대 현병기(2008~2011),6대 신정호(2011~현재/오산고려내과).
이와 함께 전성훈(전성훈내과),문덕식(문소아과),김학진(오산한국병원) 등이 부회장과 대의원,총무이사,재무이사 등으로 구성돼 있다.
신정호 회장은 “최근 급변하는 의료환경에서 중책을 맡게 돼 무거운 책임감을 느낀다”며“회원들의 힘을 모아 현실을 슬기롭게 대처하고 시민들에게 건강과 양질의 의료서비스를 제공하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