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shong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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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심페소생술 |
이날 대회는 우리나라 사망 10대원인의 하나인 심장질환 사망률을 줄이기 위해 심정지환자 등 응급환자 발생시 구급차 도착전에 최초 발견자(시민)가 취할 수 있는 심폐소생술(CPR)을 보급확산하기 위해 마련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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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참가자들이 심페소생술을 하고 있다. |
경연방법은 2인 심폐소생술(CPR),자동제세동기(AED)사용법 등 2개 종목을 놓고 심폐소생술 순서,정확성,팀워크,숙련도,기록지 점수를 100점 만점으로 합산해 고득점 순서에 따라 3개팀을 선정했다.
영예의 우승은 이천시 여성의용소방대원 대표로 출전한 이영순,김해숙씨(46) 조가 차지했다.
또 준우승은 여주시 대표 자영업 종사자 조난경,강상수씨 조가,장려상은 용인시 대표 김혜원,강지은 동백고 1학년 학생에게 각각 돌아갔다.
최종 선발된 입상자 3팀(우승,준우승,장려)은 도지사 상장이 수여됐으며 우승,준우승 팀은 오는 5월3일 대구소방EXPO행사장에서 열리는 제1회 전국심폐소생술 경연대회 도 대표로 참가하게 된다.
이와 함께 을지대 응급구조학과 최혜경 학과장,동남보건대 응급구조학과 이정은 학과장,선문대 응급구조학과 노상균 교수 등 전문가가 심사위원으로 위촉돼 대회 권위를 높였다.
도 소방본부 관계자는“이 대회는 순위를 정하기 보다 일반인들에게 정확한 심폐소생술을 보급확산시켜 안전문화를 조성하는데 의의를 두고 있다”며“응급상황에서 소중한 목숨을 살리는 심폐소생술에 도민여러분들의 큰 관심을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