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shong 기자
| |
외국인 결혼이민자들을 위한 운전면허교실이 개설됐다. |
화성동부서는 최근 결혼이민자들이 급속히 늘면서 더불어 한국사회 정착을 위한 면허취득 수요가 높아가고 있지만 외국인 대상 교육장이 없어 이들의 애로를 해소하기 위해 운전면허 강좌를 개설하게 된 것이다.
외국인 운전면허교실은 앞으로 6주간에 걸쳐 베트남,중국 등 결혼이주여성 30여명을 대상으로 필기시험을 대비해 한국어에 능통한 결혼이주여성을 통역인으로 활용하는 등 외국인의 눈높이에 맞춘 교육이 이뤄진다.
교육에 참석한 베트남 혼인귀화자 응우엔씨(24)는 “이번 운전면허교실 강의를 통해 한국에서 운전을 할 수 있는 기회가 생겨 정말 기쁘다”고 소감을 밝혔다.
한편 화성동부서는‘사회적 약자보호! 사랑나눔실천!’등 치안정책을 목표로 지속적인 범죄예방교실과 운전면허교실운영을 통해 결혼이주여성 등 사회 소외계층에 대한 친서민 치안서비스 제공에 힘쓰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