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산인터넷뉴스】오산사회적경제협의회는 지난 6일 오산컨벤션웨딩홀에서 2019년 사업성과와 2020년 사업계획 공유를 위한 송년의 밤 행사를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곽상욱 오산시장과 장인수 오산시의회 의장, 더불어민주당 안민석 국회의원, 오산시의회 의원, 오산 소상공인협의회 김병도 회장을 비롯한 지역사회인사와 사회적경제 임직원들이 참석했다.
주조양 오산시 사회적경제지원센터장이 2019년 사업성과와 2020년 사업계획 발표를 했고 오산사회적경제협의회에서 오산시에 이웃돕기 후원금 기탁식을 가진 후 만찬을 즐겼다.
이규희 오산사회적경제협의회 회장은 이날 송년사를 통해 “올 한해 사회적경제기업이 뿌리내리고 꽃피울 수 있도록 오산시, 그리고 협회사들 모두 힘차게 달려왔다”며 “내년에도 다양한 도전을 해 각 기업이 달성하고자 하는 목표를 이뤄내고 지역사회에 공헌하는 한 해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행사에 참석한 곽상욱 오산시장은 “건강한 지역사회를 만들기 위해서는 민‧관 거버넌스가 중요하다”며 “두 날개가 균형을 이루도록 민간은 민간대로 자체 역량을 키워 성장해야 하고 그 과정에 필요한 정책과 자원이 있다면 오산시가 최대한 지원을 하겠다”고 말했다.
오산시 사회적경제기업은 사회적기업, 마을기업, 협동조합 등 82개소가 활동 중이며 2017년 9월 오산 사회적경제 협의회가 창립 이후 네트워크를 통해 지역사회 공헌을 실천하고 회원사 간의 정보 공유, 공공 판로 개척 등 상생을 위한 활동을 지속해오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