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산인터넷뉴스】 오산시는 지난 12월 1일 오산문화예술회관 대공연장에서 오산시기독교 연합회 주관으로 제11회 기독문화예술제를 개최했다.
기독문화 예술제는 크리스마스와 연말연시를 맞아 소외된 이웃을 돌아보고 함께 하나님의 사랑을 나눈다는 목적으로 2009년부터 매년 12월에 기독교 연합회 주관으로 꾸준히 이어져오는 행사이다.
이날 JYP 엔터테인먼트 소속 배우 신예은 씨가 11개 소속교회 찬양단이 선보인 찬양 발표회의 사회를 보면서 참석자들 모두가 톱 탤런트와 찬양 발표 공연을 함께 관람하는 특별한 행운을 누렸다. 특히 올해 행사는 기독교 연합회에서 준비한 소년소녀가장과 독거노인을 위한 특별 성금 3백만 원을 기탁했다.
행사에 첨석한 민선기 오산시 기독교 연합회 회장은 “개최 11년째 되는 기독문화 예술제는 지금까지 그 취지와 명맥을 잘 이어왔다고 생각한다”며 “함께 동참해 준 소속 교회와 오산시민 여러분께 감사를 전한다”며 소감을 밝혔다.
또한 곽상욱 오산시장은 축사에서 “예수님은 가난하고 소외된 이웃들의 친구가 되기 위해서 오셨고 우리는 예수님의 사랑을 본받고 실천할 의무가 있다”며 “오산시 기독교 연합회는 여러 분야에서 봉사와 헌신의 모습으로 이웃 사랑의 모범을 보이고 있다”고 말했다.
오산시 기독교 연합회는 다양한 사업으로 지역사회 복지 활동에 적극적으로 참여하고 있으며, 내년에는 심리 상담 서비스와 정신 문화 힐링 프로그램을 전개해 지역 주민을 위한 복지 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