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산인터넷뉴스】오산시 신장동은 지난 22일에 주향한교회(담임목사 박훈식)에서 관내 이웃을 위해 450만원 상당의 백미(10kg) 150포를 기탁했다고 밝혔다
이 날 기탁식에는 박훈식 목사를 비롯한 교회 관계자, 정길순 동장과 신장동 단체장들이 참석해 지역 주민을 위해 아름다운 나눔의 의미를 새기는 장이 되었다.
박훈식 목사는 인사말씀을 통해 “지역사회를 위한 나눔 활동의 일환으로 교인들의 정성을 모아 쌀을 기탁하게 됐다”며 "이 땅의 모든 사람을 향한 하나님의 사랑이 우리 주변의 어려운 이웃에게 전달돼 따듯하고 행복한 오산시가 되기를 기원한다.” 라고 밝혔다.
정길순 신장동장은 “주향한교회 목사님과 신도들의 훈훈한 마음을 백미와 함께 잘 전달하겠다”며 “정성을 담아 기탁한 물품이 정말 필요한 분들께 전달될 수 있도록 세심하게 챙기도록 하겠다.” 라고 밝혔다.
주향한교회는 지난 2016년도부터 신장동 관내 이웃을 위해 백미, 생필품 세트, 한우·떡갈비 세트 등의 약 1,000만원에 달하는 물품을 후원해 따뜻한 온정의 손길을 이어오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