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산인터넷뉴스] 오산문화재단 라무르 앙상블은 지난 9일, 뮤지컬 '빨래'를 소리울 도서관에서 공연을 열었다.
뮤직컬 ‘빨래’을 관람하기위해 온가족, 연인, 청소년 등 200여명이 공연장을 찾았다.
이번 뮤직컬 ‘빨래’는 다향한 사람들의 이야기, 달동네라는 공간에서 저마다의 사연을 품고 앞날을 기약하는 이시대의 약자, 이야기를 통해 힘겨운 일상에 굴복하지 않고 우리가 처한 상황을 더욱 빛나게 해주는 힘을 발견하게 해준다.
빨래는 내일의 희망이고 우리들의 간절함이 들어가 있는 희망이다 빨래는 살아있음을 증명하는것이고 고통을 감내하는 행위이다 우리 모두 위로 받을 준비를 하자라는 내용이 담겨져 있다.
한편, 공연장을 찾은 시민들은 출연진들의 연기를 칭찬하고 무료로 관람할 수 있어서 좋았다며 지속적으로 공연을 했으면 좋겠다고 전했다.
라무르 앙상블은 오산문화재단 문화예술교육프로그램 지원사업으로 2017년을 시작으로 청소년과 일반시만, 30여명이 구성돼 있으며 단원들이 재능발견과 예술적 감수성을 개발하고 지역청소년들에게 문화예술 분야의 진로모색 기회를 주기위해 매주 금요일 프로그램을 진행해 오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