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메일전송
기사수정

 화성동부경찰서(서장 강성채)는 지난 28일 관할 화성시 반송·병점동 일대 유흥가에 불법으로 도우미를 공급하는 보도방에 대한 집중단속을 벌였다고 30일 밝혔다.

▲ 화성동부경찰서는 보도방 집중 단속에 나서 병점 일대 7개소를 적발했다.

 이날 단속에서 보도방,유흥주점 등 7개소(10)가 적발됐다.

 단속된 업주들은 관할구역에 등록하지 않고 생활정보지 등을 보고 찾아온 여성들을 승합차에 태워 유흥주점에 알선,시간당 1~25천원을 챙기는 등 매월 수백만원의 부당이득을 취한 혐의(직업안정법 위반)을 받고 있다.

 경찰은 또 단속된 보도방 업주를 상대로 종업원에 대한 성매매 알선,소개비 갈취 행위 등에 대해 보강수사 할 계획이다.

 한편 최근 보도방 단속 압박이 심해지자 일부 보도방 업주들의 경우 기존 승합차를 승용차로 바꿔 눈속임하는 등 갈수록 불법영업이 교묘해 지고 있다.

 동부서 관계자는 “앞으로 불법 보도방 영업이 근절될 때까지 지속적으로 단속을 펼쳐 건전한 풍속문화를 만들어 나갈 방침”이라고 말했다./오산인터넷뉴스

0
기사수정
  • 기사등록 2012-03-30 17:17:43
나도 한마디
※ 로그인 후 의견을 등록하시면, 자신의 의견을 관리하실 수 있습니다. 0/1000
최근 많이 본 기사더보기
뉴스제보
모바일 버전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