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들의 삶, 일상 속에서 피어난 리듬의 꽃, 정갈한 리듬파트와 알싸한 혼섹션의 한판잔치!

▲ 이석률(보컬),서재하(기타),최철욱(트럼본)

  24일 오후 7시 문화예술회관 대강당에서는 많은 시민들이 참여한 가운데 '킹스턴 루디스카 콘서트'가 열렸다.

▲ 이날 오프닝 무대로 더미스트(박예진,김동렬)의 공연이 있었다.

 이날 공연에서 더미스트(박예진,김동렬),블루스 보컬리스트 강허달림이 참여해 오프닝 무대를 가졌다.

 킹스턴 루디스카(Kingston Rudieska)는 역설적인 정서에 이끌려 한국에서 아직 생소한 '스카'라는 장르에 음악 인생을 건 9명의 뮤지선이 꾸린 밴드이다.

▲ 공연이 끝난후 팬들에게 싸인을 하고 있다.

 오센틱 스카,록 스테디,레게 등 다양한 자메이카 Roots 음악을 연주하며, 특히 스카탈라이츠로 대표되는 오섹틱의 영향을 직접적으로 받아 경쾌하면서도 결코 가볍지 않고 춤을 출 수 있는 음악을 들려주었다.

 킹스턴 루디스카 멤버들은 "멤버구성원이 9명이여서 불편함이 있지만, 서로 단합이 잘되고 다양성을 가지고 있다" 며 "앞으로 디지털 싱글 앨범 발매를 계속 할것이며 많은 공연을 했으면 좋겟다"고 말했다. 

 킹스턴 루디스카는 오산을 시작으로 대구,부산,대전,광주,제주,서울 7개 도시에서 4월 15일 까지 전국투어 일정에 들어간다. / 홍승진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