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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도자재단 ‘2019 공예주간 - 우리고장의 도자문화 알리기’ 행사 개최
  • 기사등록 2019-05-20 11:50: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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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대한민국명장과 함께하는 도자 빚기’【오산인터넷뉴스】한국도자재단이 오는 26일까지 ‘2019 공예주간 - 우리고장의 도자문화 알리기’ 행사를 이천세라피아 국제교류광장에서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문화체육관광부가 주최하고 한국도자재단과 한국공예디자인문화진흥원이 주관하는 것으로 지역의 우수한 공예 콘텐츠를 발굴해 국민이 함께 즐길 수 있도록 기획된 행사다.


‘도자 빚는 도시 담기’를 주제로 열리는 이번 행사에는 전시, 판매 외에도 ‘대한민국명장과 함께하는 도자 빚기’, ‘전통가마페스티벌’, ‘예술놀이마당’, ‘흙높이 올리기 대회’ 등 다채로운 부대행사가 마련된다.


■ 대한민국명장 5인과 함께 물레 돌리고 조각하고!

‘2019 공예주간 - 우리고장의 도자문화 알리기’ 행사의 메인이벤트로 ‘대한민국명장과 함께하는 도자 빚기’가 주말에 진행된다. 이번 프로그램은 명장과 함께 도자를 빚어보는 도자체험과 명장이 들려주는 흥미로운 도자이야기를 들어보는 소통의 장으로 꾸며진다. 이벤트에 참여하는 대한민국명장으로는 ▲김복한 ▲김세용 ▲서광수 ▲최인규 ▲장영안 등 5인으로 도자조각, 전통 발물레 등 평소 접해보지 못한 도자 제작시연을 볼 수 있으며, 관람객들은 현장 접수를 통해 명장의 1:1 지도를 받으며 도자 체험을 해 볼 수 있다. 


■ 재임부터 요출까지 전통가마 페스티벌

전통장작가마에서는 가마보존협회 주관으로 ‘전통가마페스티벌’이 펼쳐진다. 관람객은 협회 회원들의 지도 아래 물레로 도자를 빚어보고, 장작패기와 불지피기를 직접해 보며 전통가마 소성 과정을 체험할 수 있다. 


또한 전통가마에서 나온 작가들의 도자 작품은 경매를 통해 현장에서 판매된다. ‘전통가마 페스티벌’은 희소성이 높아진 우리 전통 도자 제작 과정을 눈앞에서 지켜보며 천 년 간 이어져 온 우리 도자의 역사와 예술혼을 확인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보인다. 


■ 흙 높이 올리고 두 손 가득 상품 담아가자! 흙높이 올리기 대회

국제교류광장에서는 주말 특별이벤트로 ‘흙높이 올리기 대회’가 운영된다. ‘흙높이 올리기 대회’는 흙 10kg을 30분 동안 최대한 높이 올리는 팀이 우승하는 게임이다. 2인 이상으로 구성된 팀이면 누구나 참여가 가능하며, 매 주말 2~3회 진행된다. 우승상품으로는 이천세라피아 도선당 아트숍 도자상품권 및 문화상품권, 어린이장난감 등이 증정된다. 


■ 도자작품 보고 구매까지 한곳에서, 아트마켓

‘2019 공예주간’에서는 도자와 더불어 다양한 수공예품도 만나볼 수 있다. 국제교류광장에서 진행되는 ‘도자 빚는 아트마켓’은 수공예품 셀러와 관람객이 소통하고 신뢰하며 제품을 사고 팔 수 있는 장터로 기획됐다. 

수공예 플리마켓으로 입소문을 타고 있는 문호리 리버마켓 셀러들은 40여개의 부스에서 공예품, 의류, 먹거리 등을 판매한다. 참신한 디자인부터 아이디어 상품까지 감각적인 제품들이 한데 모여 관람은 다채로운 쇼핑을 즐길 수 있을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


이 외에도 재벌도자기에 전사지로 디자인하는 ‘디자인 접시’, 색슬립 세라믹칩을 이용하여 ‘모자이크 액자 만들기’, 나의 신체 일부를 석고로 캐스팅해 보는 ‘석고로 나를 찍기’ 등 다양한 공예체험으로 구성된 ‘도자 빚는 예술놀이 마당’과 재즈밴드, K-pop밴드, 핑거스타일 기타연주 등 프로그램으로 구성된 ‘도자와 함께 빚는 공연’ 이 주말에 펼쳐진다. 


한국도자재단 서정걸 대표이사는 “생활 속 도자문화예술을 시민들과 함께 즐기기 위해 남녀노소 모두 만족할 만한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마련했다”며, “보다 많은 관람객들이 현장에서 진행되는 풍성한 이벤트와 행사로 즐거운 시간을 보낼 수 있길 바란다”고 말했다. 


‘2019 공예주간 - 우리고장의 도자문화 알리기’ 행사는 5월 17일부터 26일까지 이천세라피아 국제교류광장에서 열리며, 자세한 내용은 한국도자재단 홈페이지(www.kocef.org)를 통해 확인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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