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산인터넷뉴스】오산노인종합복지관은 지난 8일 제47회 어버이날을 맞이하여 복지관 내 대강당, 경로식당, 앞마당 일원에서 9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어버이 은혜에 감사하는 “꽃보다 아름다워” 행사를 가졌다.
이날 행사에서는 오산세교시립어린이집 원생들의 카네이션 달아드리기, (사)운암예술단의 민속공연과 한사발봉사단의 자장면 나눔 그리고 투호던지기, 대형윷놀이, 재기차기, 활쏘기, 떡메치기 등 다채로운 민속체험을 진행했다.
특히 2017년부터 매년 복지관에 큰 행사가 있을 때마다 자장면 봉사로 도와주신 한사발봉사단과 명절 때마다 민속공연으로 어르신들에게 기쁨과 위로를 주시는 (사)운암예술단의 공연 등 많은 업체와 단체의 후원으로 진행돼 어버이날의 의미를 더했다.
행사를 주관한 조한석 오산노인종합복지관장은 “아낌없는 봉사와 후원으로 사랑을 실천해주신 (사)운암예술단, 한사발봉사단, 오산세교시립어린이집, 국민건강보험공단오산지사, 수원축산농협세교지점, 수원적십자 봉사단, 매화봉사단에게 깊이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이런 행사를 통해 어르신들을 섬기며 나눔을 실천할 수 있는 기회를 마련하고 싶다.”는 소망을 밝혔다.
곽상욱 시장은 “오산시의 발전을 이끌어 오신 어르신들에게 어버이날 행사를 계기로 존경과 감사의 말씀을 드린다.”며 “어버이에 대한 사랑과 가족의 소중함을 더욱 가슴깊이 새기고, 경로효친사상 고취하고 어르신들이 공경 받고 존경받는 오산시가 될 수 있도록 더욱 더 노력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