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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산인터넷뉴스】홍승진 기자 = 11. 6월부터 대포차량과 대포폰을 이용, 전국을 무대로 미용실․상가 등에 침입하여 총 57회에 걸쳐 3억 124만원 상당의 금품을 절취한 피의자 夫婦를 검거․구속하였다.

 

▲ 오산시 oo동에서 cctv에 찍힌 용의자

 

피의자 신○○(46세), 김○○(44세) 는 1년전 노래방에서 만나 ’11. 9. 혼인한 사이로,’12. 2. 14. 오산시 ○○동에 있는 ○○미용실 출입문을 드라이버로 부수고 침입하여 미용가위 등 시가 1,550만원 상당을 절취 도주하는 등 ’11. 6월부터 전국을 무대로 총 57회(경기33, 인천13, 대구1, 경남6, 충남4)에 걸쳐 3억 124만원 상당을 절취하였다.

 

▲ 증거품

 

피의자들은 범행시 대포차량(2대)과 대포폰(4대)을 이용하였으며 CCTV가 설치된 곳은 침입하자마자 CCTV를 부수고 범행을 하였다.

 

주거지 압수수색결과 미용가위․컴퓨터․건설공구 등 307점을 압수하여 그중 피해자가 확인된 141점(시가 8,700만원 상당)을 피해자에게 되돌려 주었고, 나머지 압수물 166점에 대해서도 피해자 확인에 주력하고 있다.

 

피의자 夫婦는 검거시 ’10. 10월부터 2일에 한번씩 범행을 하였다고 진술하였다가 현재는 부인하고 있으나 경찰은 全 외근형사를 동원 동일수법 발생지 경찰서 현장 출장, 범행현장 및 주변 CCTV․ 이동동선․압수물 등을 토대로 범죄사실 59건을 구증하고 여죄에 대하여 계속 수사중이다.

 

또한 피의자들은 검거시 마약을 투약하여 환각상태였으며 국과수 감정결과, 양성반응으로 마약류관리에관한법률위반으로 추가 입건하였다.]

 

아울러 전국 각지에서 피해품을 찾으러 온 피해자분들에게서 고맙고 감사하다는 문자를 많이 받아 14일여에 걸친 밤낮을 가리지 않은 수사에 보람을 느낀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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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12-03-06 09:11: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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