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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산시 교육정책, 대한민국 혁신교육 모델 - 홍천군·홍천교육지원청, 오산시 혁신교육사업 벤치마킹
  • 기사등록 2019-03-08 18:30: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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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산인터넷뉴스】홍충선 기자 = 오산시는 지난 6일 홍천군수와 홍천교육지원청교육장을 비롯한 교육관계자 18명이 오산시를 방문하여 교육도시 오산의 혁신교육사례를 나누었다고 밝혔다. 


홍천군수와 홍천교육지원청교육장을 비롯한 교육관계자(좌측두번째 곽상욱 오산시장)


 이날 방문은 오산시 관내 2개교를 탐방하고 곽상욱 오산시장을 비롯한 오산시 교육관계자들과 함께 행복교육지구 초기단계에서의 기관별 현황과 역할들에 관해 이야기를 나누는 일정으로 진행됐다. 


 공교육혁신모델 탐방으로서 오산중학교 토론교육과 4차 산업혁명 메이커 교육의 전반적인 현장을 둘러보고 학교공간혁신의 대표 사례로 성호중학교를 방문하여 교사와 학생, 학부모의 교육 협업 현장을 직접 체험했다. 


 이어서 곽상욱 오산시장과 방용호 화성오산교육지원청교육장, 조기봉 오산교육재단과 함께한 만남의 자리에서는 오산시-교육청-교육재단의 촘촘한 협업시스템으로 교육정책의 목표부터 실행까지 하나의 비전과 철학으로 움직이는 오산 혁신교육 사례들이 소개되었다.


 방용호 화성오산교육지원청 교육장은 “오산 교육의 가장 큰 강점은 지자체가 교육과정을 일탈하지 않으면서 적극적으로 풍성한 교육이 될 수 있도록 도와주는 것에 있다며, 세 개 기관이 원활히 협업할 때 발전된 교육현장을 만들 수 있다.


특히 이날 방문에서는 교육청의 중간조직 역할을 수행하는 오산교육재단의 현황과 역할에 대해서 많은 관심을 보였는데 조기봉 오산교육재단 상임이사는 “지자체와 교육청․학교가 바라보는 관점이 서로 다르다는 것을 인정해야 진정한 소통이 이루어질 수 있다.”고 말했다. 


 모든 일정을 마친 후 홍천 관계자는 “이번 오산시 방문은 혁신교육 초기 단계인 홍천군에 많은 도움이 됐다. 오산시처럼 행복한 혁신교육사례를 만들어가도록 노력하겠다.”고 앞으로의 포부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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