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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 5일제 수업 전면시행에 따른 꿈나무안심학교의 효율적 운영 방안에 대한 토론의 장이 열렸다.

 

 

경기도는 지난 24일과 25일 1박 2일간 양평 소재 대명리조트에서 꿈나무안심학교 담당교사, 보육교사, 시설장, 시군 담당공무원 등 1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꿈나무안심학교 방과 후 보육사업 관계자 직무연수회’를 개최했다.

 

 

이번 연수회는 꿈나무안심학교의 올해 운영계획 설명과 꿈나무안심학교 맞춤형 특성화 프로그램 활용방안에 대한 전문가 특강, 꿈나무안심학교의 우수 운영 사례발표, 주 5일제 전면시행에 따라 꿈나무안심학교를 중심으로 한 초등학교 방과 후 보육사업의 효율적 운영방안 등에 대한 분임토의 등으로 이뤄졌다.

 

경인교육대학교 최일선 교수는 ‘경기도가 보급한 꿈나무안심학교의 맞춤형 특성화 프로그램 활용방안’에 대한 특강에서 “이제 꿈나무안심학교는 맞춤형 특성화프로그램의 보급, 평가, 컨설팅, 관계자 직무연수를 통한 인적 네트워크구축 등 학교의 질 수준 향상과 주5일 수업과 연계한 우수 주말프로그램 개발 보급 등 꿈나무안심학교의 특성화에 주력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주 5일제 수업 전면시행에 따른 대처방안에 대한 분임토의에서는 ‘주5일제 전면시행에 따른 효율적 운영방안’, ‘꿈 잡고, 희망 잡고, 미래 잡는 토요프로그램 활성화 방안’ 등을 주제로 열띤 토론이 이뤄지는 등 꿈나무안심학교 관계자들의 열정과 관심이 뜨거웠다.

 

꿈나무안심학교는 맞벌이·저소득 가정의 보육 및 교육부담 해소를 위해 지난 2008년부터 경기도가 전국 최초로 시작해 교과부가 시행한 ’종일 돌봄 교실’의 기본모델이 됐으며, 지난해에는 ‘엄마품 온종일 돌봄 교실’로 확대되는 성과를 거두고 있는 사업이다.

 

현재 도내에는 62개소 82개 교실에 1,700여명의 초등학생들이 참여하고 있으며, 참여 학부모 97%이상이 재참여의사를 보이고 있고, 일부학교는 지원경쟁률이 5대 1을 넘어서는 등 학부들의 만족도가 최고조에 달하고 있어 경기도 교육정책의 대표브랜드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경기도 평생교육국 교육정책과 이석범 과장은 “이번 연수를 통해 다양하게 제시된 아이디어와 건의사항 등은 도정시책에 적극 반영할 계획”이라며, “저소득 및 맞벌이 가정 자녀의 주5일 수업을 책임지는 꿈나무안심학교가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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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12-02-27 10:57: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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