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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잉어빵 길잡이교사’ 양성과정 수료식 - 1인1외국어 지원, 13명 영어독서강사 양성
  • 기사등록 2018-12-24 13:39: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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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산인터넷뉴스김경진 기자= 오산시는 지난 21일 오산시청 물향기실에서 2018년 잉어빵 길잡이교사 양성과정 수료식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번 수료식은 잉어빵 길잡이교사 수강생 13명이 참석해 각자의 수업시안을 발표하는 시간을 가지고 곽상욱 오산시장이 수료증을 수여한 후, 오산교육에 대한 설명, 그 간의 수업을 되돌아보며 과정을 마무리하는 순서로 진행됐다.

 

잉어빵 길잡이교사 양성과정은 오산시의 11외국어 지원사업의 일환으로, 지난 124일부터 총 30여 시간 동안 진행되었으며, 서류와 면접전형을 거친 13명의 수강생이 잉어빵 프로그램에 대한 이해, 다양한 유형의 학습자에 대한 이해, 뇌친화 교수학습법 등의 내용을 익혔다.

 

잉어빵(잉글리시와 어울려 놀자, ~!) 프로그램은 배움에서 소외된 아이들에게 독서를 통해 영어학습을 북돋우는 프로그램으로서, 비영리 사단법인 희망연구소 배움(대표 남궁은)에서 2011년부터 성북구, 노원구 등에서 추진해온 사업이다.

 

시는 2017년부터 11외국어 지원사업을 통해 관내 학생이라면 누구나 외국어를 즐기며 배울 수 있도록 학교 정규수업 및 방과후 수업에 영일 다문화 원어민 강사를 양성하여 지원하고 있다.

 

이번 13명의 길잡이교사 양성을 통해 내년부터 관내 3개소 지역아동센터 내 수업을 시작으로 점차 오산 내에서 독서를 통해 외국어 학습문화를 활성화할 계획이다.

 

곽상욱 오산시장은 오산시의‘11외국어 지원사업’,‘미군장병 영어회화 프로그램등을 통해 오산의 학생들이 마음껏 원하는 외국어를 배울 수 있는 지역문화를 조성할 수 있도록 앞으로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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