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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산인터넷뉴스갈영수 기자= 이재정 경기도교육감은 30일 서울 새활용플라자에서 열린‘2018 경기중등여교장 학교경영연구회 총회에 참석하여 특강을 했다.

 

이 교육감은혁신교육과 미래교육을 주제로 한 특강에서 새로운 교육에 대한 간절함으로 혁신교육과 학교자치 실현에 정성을 다하고 뜻을 모으는 자리가 되길 바란다.”면서, “교육청도 교육정책국, 미래교육국, 교육과정국 신설 등의 조직개편으로 학교 구성원 스스로 학교 자치를 실현하고 경영해 나갈 수 있도록 다각적인 지원을 하겠다.”고 말했다.

 

이어서 교육 자치와 학교자치를 위한 첫 걸음을 학교기본운영비 증액과 자율편성으로 시작하며, 이를 위해 예산의 편성권과 집행권을 학교로 돌려주겠다.”면서, “집행과정에서 시행착오 등이 있을 수 있으나, 학교 구성원들과 협의해 나가면서 해결해 나가는 것이 중요하다.”고 당부했다.

 

또한, “2009년부터 작은 학교, 교실 안에서 시작된 혁신교육이 지금은 540여 개의 혁신학교로 확장됐으나, 처음에 비해서 열정이 식고 표준화, 획일화의 문제가 지적되고 있다.”면서앞으로의 혁신은 머물러 있는 것이 아닌 항상 변화하는 것이 필요하며, 이 변화는 학교, 지자체, 시민단체 등이 함께 모여 우리 마을의 혁신교육에 대한 이야기가 있어야 가능하다.”고 강조했다.

 

끝으로, 이 교육감은 다가올 미래사회의 변화를 주도적으로 이끌기 위해 집단열정이 필요하다.”면서, “교육가족이 함께 모여 토론과 협의를 하면서 목표, 방법, 결과를 찾는 과정 자체가 열정이며, 그 열정을 만들어내기 위해 함께 노력해 달라.”고 당부했다.

 

한편, 이날 총회는모든 아이들이 행복한 교육다운 교육을 주제로 하여 여성리더의 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중등여교장 150 여명이 참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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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18-11-30 14:50: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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