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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산시의회, 김영희 부의장 사퇴·제명 요구 - 어리이집 대표 겸직 및 부적절한 자금 집행
  • 기사등록 2018-11-20 15:28: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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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산인터넷뉴스】갈영수 기자 = 20일, 오산시의회 김명철(자유한국당), 이상복(자유한국당) 시의원은 오산시청 제2회의실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오산시의회 김영희 부의장이 7대 시의원에 이어 8대 시의원까지 어린이집 대표를 불법 겸직해온 사실이 드러났다면서 장인수 시의회 의장이 즉각 윤리위원회를 소집하여 제명절차를 밟아 달라고 요구했다.
 

 

기자회견 내용으로는 김 부의장은 2014년 제7대 오산시의회 민주당 비례대표로 당선된 이후 오산시 궐동 소재 자신이 운영하는 어린이집 대표직을 계속 유지해오다가 이 사실이 문제가 되자 지난 6일에 대표직을 사퇴했다.

김 부의장은 또 201310월부터 다음해 3월까지 자신의 어린이집 자금 1,000만원을 건물융자금 원금상환에 사용하여 오산시로부터 부적절한 자금집행에 따른 개선명령을 받은 사실도 이날 두 의원이 공개한 자료에서 드러났다.

또한, 김영희 부의장의 소속 정당인 더불어민주당과 안민석 국회의원에 대해서도 명백한 불법행위를 저지른 김 부의장에 대해 자발적인 의원직 사퇴나 제명 조치를 취해줄 것을 요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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