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산인터넷뉴스】갈영수 기자 = 금암초등학교(교장 주선희)은 지난 3월에 학생건강체력을 증진하기 위한 계획을 수립하여 4월부터 11월까지 모든 학생이 참여할 수 있는 ‘학교스포츠클럽 2.0’을 계획하여 추진하였다.

 

이번 금암 학교스포츠클럽2.0 운영은 일회성 대회에서 연중 활동으로 교사 주도에서 학생 주도를 지향하는 방향으로 설정하여 모든 학생들이 배움과 성장이 일어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즐겁게 참여할 수 있도록 계획하여 추진하였으며, 11월에는 학년별로 학년스포츠클럽 축제를 학년의 특성에 맞게 다양하게 진행했다.

학교스포츠클럽2.0 은 전교 1-6학년 학생을 대상으로 각 학급에서 점심시간, 방과후 시간을 활용하여 연간 17시간 이상 편성 운영하여 1-2학년은 개인줄넘기, 단체줄넘기 3학년 반대항 줄넘기, 4학년 개인, 단체 줄넘기, 5학년 스피드 스태킹, 릴레이 대회, 단체줄넘기, 6학년 각반 조별 음악줄넘기를 운영하였다.

 

2018년도 금암 학교스포츠클럽2.0을 활성화하기 위해 2,730천원의 예산을 편성하여 학생은 배움과 성장에 집중하고, 교사는 수업에 충실할 수 있는 여건을 조성하고 양적 성장에 이어 균형 있는 질적 성장을 도모하고 하였다.

특히, 학급별 스포츠클럽 프로그램을 구성하고자 학생과 교사가 수평적이면서 민주적인 절차를 거쳐 모두의 의견이 반영되어 모든 학생에게 기회는 평등하고, 과정은 공정한 스포츠의 교육환경을 마련하고자 하였다.

 

금암초등학교 안계춘교감선생님은 “이제 학교스포츠클럽은 ‘대회’가 아니라 ‘배움’이 있는 교육활동으로 바라봐야 하며, 참여유형 및 방법도 다양화하여 구성원들이 함께 만들어가는 색다르고 의미있는 프로젝트형 학교스포츠클럽으로 미래사회에 맞는 역량을 습득할 수 있도록 시스템이 바뀌어야 한다고 하며 이를 이해 적극 지원할 것”이라고 말했다.